발레리아 연가 詩選

템플 스테이 - 저녁 예불

梅君子 2011. 9. 17. 09:53

 

 

< Valeria 戀歌 詩選 - 5>

 

 

 

템플 스테이 - 저녁 예불

 

 

                          - 小 鄕   權 大 雄 

 

 

 

석양녘 타종 끝내고

 

저녁 예불 참례하는 마음 아프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단순한 정성으로 함께한 템플 스테이

 

 

예불의 정결함 맞이해

 

그 엄숙함에 마음이 가라 앉았고

 

 

발레리아와 발레리아노는

 

예불의 장엄함에 고요를 얻었다

 

 

신에게 바치는 기도가 정성스럽듯이

 

우리의 자서전도 정성을 다 하겠다

 

 

처음으로 맞이하는

 

정식 예불의 숙연함에 靈肉 또한 출렁거렸다

 

 

 

2011년 9월 1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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