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leria 戀歌 詩選 - 44 >
금둔사 행진곡
- 小 鄕 權 大 雄
남녘의 첫 매화
가장 먼저 터뜨리는
금전산 금둔사에서
백매 홍매보다
더 이쁜
우리 각시 우리 딸
지금 행진하고 있다
매화여 매화여
미안하구나
내가 언제 너를 사랑 않더냐
그래도 이승이라는데
그곳에서 행복을 주는
우리 각시 우리 딸
아니더냐
금둔사의 매화들
시샘하고 있다
해마다 찾아와
내 아름다운 자태만
빼앗아 가더니
이제는 제 사랑 데려와
내를 아프게 하다니
흥!
2011년 10일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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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鄕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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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 러브어페어OST - 피아노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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