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아 연가 詩選
< Valeria 戀歌 詩選 - 156 >
- Love Song For Valeria -
연리근의 바다
후박나무와 동백나무가
서로 엉켜 한 몸이 되었다
바다를 바라 보면서
서로를 사랑하는
연리근의 낭만을 아는가
우리는
한 몸이면서도
혹시 다른 꿈을
꾸는 건 아닐까
연리근 처럼
바다와 구름만 보면서
세세생생 부동이고 싶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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