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 풍경에 취한 데생 - 42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시간의 담장
벽을 느끼기에는
단절됨이
너무 길었다
시간이 멈춘
가을날
담장은 시리다
열어주고 싶은데
마음껏
받아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안타깝다
열지 못한다는
두려운 마음만
없애거라
담장은 말해 주는데
알아듣지 못하는
마음들 아프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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