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聖地 巡禮 20 - 적멸보궁의 향기

梅君子 2012. 5. 7. 09:18

 

 

 

< 풍경에 취한 데생 - 76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聖地 巡禮 20 - 적멸보궁의 향기 

 

 

석존이시여

 

자신을 등불 삼고

법을 등불 삼으라

(나를 신神으로 삼지 말라)

 

그 한마디에

모든 이치가 담겨 있음을

어찌 몰랐다이까

 

처처시시處處時時에

석가여래 계시는데

어찌 방황하였다이까

 

그나 내나

흔적없는 밧줄 잡고서

펑펑 울고만 싶었을

아름다운 방황 접습니다

 

이제 당신의 법신 뵈었으니

모든 의심 거두었고

한 점 의혹도 사라졌나이다

 

하늘 열리고

땅은 그대로인데

진흙소만 분주하더이다

 

세존의 향기시여

오래오래 지켜 주시거라

적멸보궁의 향기시여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Il Pleure Dans Mon Coeur       2012년 5월  7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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