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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낙안읍성 : 홈커밍 40
일 시 : 2012년 9월 15일 (토)
장 소 :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만을 관람한 우리들은 오늘의 숙박지인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순천팀인 정병연, 서용배, 김창호 군이 먼저 읍성에서 대기 중이라는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길을 떠난 것이다.
내가 순천팀에게 참석했으면 하는 연락을 했기 때문에 버스합류팀보다 먼저 가서 그들의 조급증을 풀어 주려 함에서 그리 했다.
낙안읍성에서는 우리팀의 단체숙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입장료도 안내고 프리패스할 수 있었다.
광주에서 솔로차를 몰고서 이용환 군도 와서 기다리고 있어 반갑게 만날 수 있었으며,
오규성, 김병태, 정기식 군 등도 속속 도착을 하여(독자적인 운송수단으로 합류한 멤버들이다) 모두 반가운 해후를 나눌 수 있었다.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는 기분이 너무 좋으니...
날마다 오늘 같을 수는 없을까?
......
없겠지?
- 이교수의 V Sign이 앳되어 보인다 (동생 삼으까?) -
- 童顔이다 -
- 낙안읍성은 전통미를 잘 보존한 곳으로 유명한 전국적인 명소이다 -
- 읍성 입구의 조형물 우마차 -
- 김병태, 권대웅 -
- 3호식당 앞으로 친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
- 이용환, 서용배, 정병연, 오규성이 끼리끼리 정담을 나누고 있다 -
- 몇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노거수 근처가 오늘 우리가 놀 공연장 부근이다 -
- 대절 버스가 도착하여 모두들 반갑다고 난리들이다 -
- 먼저 각자 묵을 전통한옥의 민박집을 배정 받았다 -
-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정찬으로 대기중인 3호한정식 식당으로 모여 들었다 -
- 그리고는 모두들 음식삼매, 잡담삼매에 빠졌다 -
- 재건이, 병률이만 카메라를 의식했다 -
(후랫쉬 불빛에 눈이 밝은 양반들이다)
- 용배의 입담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
- 최우석교수는 꽃마담 역할을 오늘 200% 달성했다 -
- 여그도 최우석 -
(4편에 보면 숙주마담의 역할 사진이 많이 나온다)
- 한정식을 즐겁게 들고 낙압읍성보존회가 준비한 한국무용 관람에 들어 갔다 -
- 하늘에서 하강한 선녀들이 멋드러진 한춤을 추었다 -
- 또한 창도 간드러졌고... -
- 그렇게 모두들 찬란한 가을을 즐기기 시작했다 -
- 슬슬 흥이 돋기 시작하는 동문들 -
- 집행부에서 준비한 포도로 후식을 즐기고 -
( 집행부가 여수에서 공수한 횟감 모듬 세트는 모두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였다)
- 한춤에 가을 정취가 흠뻑 묻어나기 시작하고... -
- 흥에 겨운 기열이의 막춤 모드도 과연 기예가 상당히 출중하였으나...... -
- 희랍 아줌마 같은 분도 분위기를 빛내고 -
- 드뎌 분위기가 폭발적으로 달아 올랐다 -
- 멋진 가을밤의 분위기는 우리들의 마당으로 이어지면서 한시간 반을 더 즐겁게 진행해 나갔다 -
- 우리의 호프이자, 명사회자 황재권 동기가 흥을 더욱 돋아 주었다 -
- 정환춘 재경회장의 감사 개회사가 시작되었다 -
- 이병률 명창의 멋드러진 창이 첫 테잎을 끊으며 재미있게 차고 나갔다 -
- 오광호 감독의 동영상 촬영과 이중표 대금 명인의 준비 중인 모습 -
- 갑작스레 웹지기를 호명해서 C.C.R의 Cotton Field로 분위기를 맞추어 보았다 -
황재권 동기가 웹지기를 추켜주어 첫무대에서 불러 주신 일은 감사한 일이었으나, 자못 당황스러웠다.
그래 평소 실력으로 몇곡 연이어 부르려다가 그것도 다른 실력자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사실 기타만 있으면 즉석에서 열곡 정도는 소화시킬 수 있지만...)
짧은 멘트만 하고 물러 나온다.
'소생은 8월에 회갑을 맞이하였는데, 이렇게 제 회갑 잔치에 모두들 와 주셔서 대단히 고맙다. ㅎ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 드리기 위해서 웹지기는 회갑기념 지리산 천왕봉(1915m) 등정을 감행했는데,
성원에 힘입어 솔로 중백횡주(중산리-천왕봉-백무동)를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이를 감사 드린다.' 는 요지의 인사말에
적극적인 박수로 호응해 주신 동기 여러분과 사모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다시 올린다.
역시 천하 제일 광주일고다.
기예가 출중한 분들이 연이어 나오셔서 분위기를 북돋우고 흥과 정을 사발에 담아 흠뻑 취하게 만들었다.
참...... 아름다운 밤이 흘러 간다.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의 밤!!!
- 분위기는 점차 무르 익어 갔다 -
- 따뜻한 情과, 감칠맛 나는 興을 믹스한 출연진들의 술사발에 점점 취해가는 동기들 -
- 홍영재 사무총장의 열변은 정말 감동적인 박수 세례를 받았다 -
- 이어서 이중표 교수의 차례가 시작 되었다 -
-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
- 소리 내기도 어려운 대금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대금산조로 들어가는 실력에 모두들 넋을 빼앗기고... -
- 이어서 불어재끼는 '한오백년'에 이지영 여사의 한무가 어우러지기 시작하였고 -
- '귀소'에 맞추어 춤을 추시던 그 하얀 한복의 자태가 아쉽다 -
- 간지나는 이 포즈를 어디서 쉽게 접할 수 있으랴 -
- 무대를 빛내주신 열정에 감사 드린다 -
- 모두들 한 곡 부르고 싶은 폭발직전의 순간들이 흘러 갔다 -
- 모두들 기예출중하신 분들인데 시간상 모두 나오지를 못하셔서 매우 아쉽다 -
- 그렇게 우리들의 40주년 결산의 밤은 점점 깊어만 갔다 -
- 정해일 부부의 듀엣도 이어지고 -
- 김안철 동기의 즉흥적 한량무는 극에 다다르기 시작하고 -
- 이충효 부부의 간드러진 노래솜씨에도 모두들 뻑! 갔다 -
- 김성진 동기도 한 곡 멋드러지게 차고 나간다 -
- 김성일 동기가 불어재끼는 섹스폰의 감미로움은 온 가을밤을 수놓기에 충분하였다 -
- 이제는 막춤 모드도 동원되기 시작한다 -
- 그렇게 정겨운 가을밤은 깇어만 간다 -
- 모무들 업그레이드 모드에 흠뻑 취해 들어 갔다 -
- 김 성 전임회장의 한마디도 분위기를 더욱 살려 주고 -
- 바닥에 나앉은 빈병들이 그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 -
- 상하이 트위스트의 장기 보유자 최우석 교수 -
- 마지막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지면서 자제되는 가을밤의 마무리를 지어 나갔다 -
- 앞으로 40년만 더 만난다면 더없는 롱런의 기록이 될 것이다 ㅎ -
- 그렇게 밤은 깊어가면서 모두들 숙소로 돌아 갔다 -
- 아름다운 전통 시골의 정취에 흠뻑 취해 들어 갔다 -
- 아침에 안개로 피어 오른 꽃무릇에 다시 취해 들었다 -
- 저 홍살문에 서린 조선의 정기가 오래도록 강열하게 빛나기를 우리는 염원한다 -
- 그렇게 조국의 하늘이여 빛나시라, 그렇게 우리들의 찬란한 우정도 빛나시라 -
모두의 노래를 다 들을 수 있는 여흥의 시간을 가질 수 없었던 것은 낙안읍성보존회가 열시까지만 놀이문화를 허용했기 때문이다.
나이 육십에 이르러 우리가 고성방가하면서 우리의 천하제일고를 모독할 수는 없잖은가.
모두들 술이 거나하게 한순배 돌기 시작하였으나,
이성적으로 무사히 마무리를 시키는데 혼신을 다한 집행부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고루 안배하면서 좌중을 울리고 웃긴 황재권 명사회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모두들 웃고, 먹고, 노느라... 고생하시었오.
아름다운 추억을 한 말씩 담아서 돌아 가셨으니 이제 두고두고 진주목걸이로 엮으시기 바라오.
그리고 친구들, 친수씨들의 무병장수, 가내화평을 다시한번 빌어 드리오.
소원성취하시오!
- 2012년 9월 16일 완성하다 -
小鄕 權大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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