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명경헌

小鄕의 모습

梅君子 2011. 11. 27. 09:32

 

 

 

< 暝想의 明耕軒 - 69 >

 

- Meditate To Muse Of MGH -

 

 

 

 

 

 

小鄕의 모습

 

 

 

                           - 小 鄕   權 大 雄

 

 

 

 

小鄕의 모습 올려 놓으니

 

마음 속에 한가로움 사라진다

 

인생여정이 저 얼굴에 기록되었으니

 

읽는 마음에 숙연함 깃든다

 

 

달다 쓰다 가슴에 새기며

 

살아오던 인고의 나날들

 

 

산다는 자체가 행복인 줄 알았더면

 

그렇게 박박 악착같지 않았으리

 

지금이라도 참 행복 각인 시켰으니

 

老心일지언정 다행스럽다

 

 

이제는 삶을 사랑하련다

 

이제는 남만을 사랑하련다

 

분별과 차별 속에 시비 싹 트니

 

森羅萬象을 모두 사랑만 하리라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

 

곳곳에 새겨두면 될 것을

 

어찌 그리 아등바등 싶었을까

 

마음만 후회스럽다

 

 

 

 

2011년 11일 2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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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鄕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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