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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暝想의 明耕軒 - 105 >
- Meditate To Muse Of M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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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양 산
인근에 견줄만한 산이 없어
首陽山이라 했다는데
따뜻한 기운 넘쳐 흐른다
산정마을에서 용대리 가는
언덕을 따라 오르다
좌측으로 정상을 향한다
월봉산, 국사봉, 백아산
육산의 주위를 호위하고 서서
하늘아래 별천지 이뤄냈다
대덕뜰 안에서 겸허하게
세월을 받치고 서있는
늠름한 기상 하늘에 닿았다
마당바위 따라
명경헌 내려가는 길
숲속엔 청명한 바람 노닌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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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지 보기 ♪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2012년 1월 2일 (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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