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君子 2012. 3. 16. 07:59

 

 

 

 

< 풍경에 취한 데생 - 24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빈 의자

 

 

저쪽 의자에

그대 앉고

 

이쪽 의자에

내가 앉고 싶다

 

한 의자에 함께

앉지 못하더라도

 

영원한 평행선 같은

인생길 함께 가자꾸나

 

빈 의자에 우리 앉으면

무슨 말부터 시작할까?

 

안녕하세요?라는 말

맨 먼저 해 주까?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내가 천사의 말 할지라도            2012년 3월 1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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