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君子 2012. 4. 4. 07:15

 

 

 

 

< 풍경에 취한 데생 - 43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숲정이

 

 

 

숲에서

미래를 본다

 

타는 듯이

날아 오르는

낙엽은

허망함이런가

 

숲과

가을하늘의

이중주 들으며

시린 날들에

울고 싶다


 

고목들

잔잎 떨구며

홀가분함 느낄 때

 

비로소

찾아 오는

웰던의 한가함

 

숲정이에는

휴식이 찾아 든다

 

겨우내

시릴지라도

마음은

눈물 거두었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Jia Peng Fang-Forever            2012년 4월  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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