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聖地 巡禮 10 - 낙산사 해수관음상

梅君子 2012. 4. 27. 08:01

 

 

< 풍경에 취한 데생 - 66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聖地 巡禮 10 - 낙산사 해수관음상

 

 

의상을 만나러

나선 길

 

동해바다는

하얀파도와

눈부신 백사장에

황홀하다

 

관음보살께선

의상에게 현신하시어

무슨 당부를 하셨을까

 

중생을 제도하는데

자비를 우선하라

하시었는가

 

하늘은

울울창창한데

갈매기 소리

파도를 부순다

 

너나 없이

우리, 해수관음 뵙고서

마음밭의 평화

일구자꾸나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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