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소향 시집이 교보문고에 5집까지 상재되었어요
권소향 시집이 교보문고에 5집까지 상재되었어요
아래 내용은 권소향 시집이 제3집까지 교보문고에 상재된 지난 4월의 글을 그대로 복사해 옮겨와서,
거기에 이번 5월달 교보문고에 추가로 상재된 권소향 <숲의 향기> 제4시집과
권소향 <명경헌 소나타> 제5시집의 자료를 추가로 덧붙여 보존 자료로 만들었다.
아울러 필자가 번역한 영국의 피츠제럴드가 펴냈던 <루바이야트>의 수정2쇄본도 새롭게 작업해서 출판되었으므로 보존자료로 올려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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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틈틈히 써두었던 시를 모아 구슬로 엮은 시집을 이북으로 다시 재편집하여 제5시집까지 교보문고에 상재했다.
필명을 권소향으로 고집하는 이유는 대웅大雄이라는 이름이 너무 무겁고 버겁기 때문이다.
나는 그 무거운 이름이 싫다.
젊었을 적에는 천하대웅!이라 환상에 젖었고, 또한 아만에 가득찬 기백으로 설치고도 다녔으나, 그로 인해 받은 상처는 실로 컸기 때문이다.
천하에 젊음이라는 혈기를 내세우,며 몹쓸 자존自尊만을 뻐기고 다녔으니 어찌 천벌이 없으랴.
그래 많은 상처를 입은 여정이었으니, 지금의 젊은이들은 절대로 아만에 빠지지 않기를 빌어 본다.
그런 정성으로 한올한올 엮은 숲에서의 정성이 바로 오늘 선보이는 시집들이다.
관심있어 읽어주는 이들이 얼마나 있겠는가마는,
지난 여름 백련사 템플스테이에서 다산 선생에게 바쳤던 작책발심作冊發心만은 지킨 셈이 되었으니 그를 보람으로 여긴다.
지금 계획으로는 이미 제6시집까지는 원고가 준비되어 있고, 한 권이 더 추가될 듯하다.
그리고 에세이집과 기행문이 한 두권 더 완성될 것 같으니,
이만하면 회갑을 맞이한 임진년의 자축연으로 삼을만 하다.
특히, 제3시집인 <아내에게 바치는 시집>은 꼭 아내에게 헌정하고 싶었던 시집이었는데,
이제 인생길 황혼에 든 나이인 60에야 헌정하게 되었으니,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역시 보람으로 여긴다.
애들 키우느라, 생활에 어두운 모습 이겨 내느라, 굳건한 수행자의 자세로 신앙심 지켜 오느라, 초지일관하던 아내에게 바치는 존경의 헌시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 전에 다짐한 안식년의 약속들을 비로소 지켜낸 듯 하여 하늘에 감사를 올린다.
아서라!
또 맞는데...... 세상사 조심조심......
정성으로 엮어 나가고, 또한 초심만을 항상 마음에 여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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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필자의 시집들 인터넷 발췌 화면들이다.
그냥 비판하지 마시고, 무심한 마음으로 담담하게 읽어 주시길 부탁 드려 본다.
POD(Print on Demand:주문 출판)라 해서 요청하면 몇 일 내에 책으로 출판도 해서 배달해 주는 시스템이니, 세상은 참 빠르게도 변해가고 있다 하겠다.
- 아래 그림은 이번 5월에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권소향 시집 소개 화면을 캡쳐한 자료이다 -
- 아래 화면은 지난 4월의 교보문고 홈페이지 캡쳐 자료이다 -
교보문고 이북 코너에 등재된 다섯 권의 시집과 번역본 한 권의 등재화면을 아래에 캡쳐/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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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1시집인 <명상의 명경헌>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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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1166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시집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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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2시집인 <매일매일 아름다움과 이별하리>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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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1310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시집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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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3시집인 <아내에게 바치는 시집>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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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1355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시집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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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팔불출이 자식 자랑과 마눌님 자랑이라 하는데,
나는 주저 없이 할 수 있으며, 또한 자랑스럽게 세상에 시집으로 내 놓았으니 역시 팔불출이 맞긴 맞겠다.
연애시절에 썼던 시들을, 그대 나이 60에도 그 열정만을 변치 않고 초심으로 간직하고 있어야만,
주례선생과의 약속을 지키는 셈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보는 것은 비단 필자만의 억측이라 할 것인가.
그대들! 그 명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모두들 그런 초발심의 정성으로 살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필자는 그 고마운 마음을 시집으로 엮어서 이제 황혼기의 이 노년에야 아내에게 헌정한다.
아마, 이제는 서서히 인생의 마무리길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러하는 듯 싶다.
그렇게! 당당하게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
당당한 대장부의 심정으로 내세길을 걸어 들어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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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4시집인 <숲의 향기>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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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1355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시집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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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5시집인 <명경헌 소나타>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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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2051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시집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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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필자가 번역한 <루바이야트>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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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RL :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barcode=480120002074P#/
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 번역본을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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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필자가 작년 1월에 출판한 인문학도서 <한국의 멋을 찾아서> 소개화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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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URL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교보문고 권소향의 인문학도서를 볼 수가 있으니,
맨 아래에 있는 <회원 리뷰> 란에 한 줄 소감이라도 남겨 주시면 큰 도움은 되겠지만, 정성을 강요 드리지는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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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책들은 현대의 첨단정보사회에 맞게 편집한 이북(eBook) 형식인데,
만일 오프라인용 책으로 구입하려면
http://pod.kyobobook.co.kr 로 들어 가서 기획도서를 클릭하면 권소향의 책들이 나열되어 있으므로 참고바란다.
교보 홈페이지에서 권소향으로 검색해도 <맞춤도서> 항목으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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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경헌에서의 일 년 동안 안식년에 작업해 둔 저서들이 꽤나 되니......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책을 남긴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만큼 작가로서는 기념비적인 작업의 날들이었다고 자평해 본다.
누가 읽은 들, 안 읽은 들 크게 상관 있으랴.
다만 후인들에게 이렇게 살다간 사람도 있었노라고 항변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기록으로 남기려는 것 뿐이다.
여러 선배제현들께서 그런 길을 걸어오시고, 또한 가시었고,
필자도 그렇게 마무리를 지으려 하는 것에 또 다른 이유는 없다.
'그래도 무언가 한 줄 남겼다는 보람은 있다.'
권소향이라는 작은 세포핵이 과거 2000년 전/후반에 걸쳐 지구별에 왔다가면서 자연을 풍미한 적이 있었노라고 말이다.
부질 없기는 매양 한가지겠지만......
뭔가 흔적을 남기는 일이라도 하지 않으면,
이 생명 주셨던 하늘에 죄가 될 것 같은 심정에서 그랬노라고 말해 주고 싶다.
에효~
- 2012년 5월 31일 -
小鄕 權大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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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valer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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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 데이 트립 - Loving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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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은 시집의 서문에 사용된 필자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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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아설위向我設位
大雄아, 大雄아!
어제는 내가 있더니
오늘은 네가 있구나
空色이 하나로구나
- 小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