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君子 2012. 9. 6. 10:22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117 >

- Devote Cantata to Nature -

 

 

 

하늘바다

 

 

 

구름 흘러 들어가

바다 되었다

 

이제껏 바라보던

구름 아니라

내려다 보는 구름 되었다

 

저 하늘바다에

마음의 배 띄우리라

삶도 슬픔도

아픔도 기쁨도

희망도 기원도

모두 버무린 마음배 타고서

정처 없이 저어 가 보리라

 

마음끝 머무르고 싶은 곳

그곳이 보이거든

그대에게

나 여기 왔노라고

어서 오시라......

소식 주리라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짐노페디 No.1                    2012년 9월 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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