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君子 2012. 11. 14. 04:50

 

 

 

 

< 발레리아 연가 - 163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약혼녀

 

 

 

 

홍계골에서

만추에 취하던 날

머리 묶던

당신 사진

바라 봅니다

 

가을이 간다니

마음이 짠해

나서던 날

 

다함없는

하늘빛만

코발트빛으로

빛나던 날

 

발레리아

나의 약혼녀!

그대 얼굴

보노라니

마음 속 상념들

곱게 잠듭니다

 

언제까지나

건강한 미소

잃지 마소서

발레리아!

맑은 인생

경영하소서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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