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순례기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

梅君子 2015. 4. 10. 16:22

 

[ Photol Report ]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

 

 

 

일 시 : 2015년 4월 4일(토)

 

 

 

 

 

포교사 집체교육이 있어 공주로 가는 중에 계룡산 신원사를 참배했다.

 

계룡산에는 수많은 종교가 자생하고 있다. 특히 수많은 민생종교가 공생하고 있는 신도안 부근을 지나치면서 살펴본 굿당만해도 수십여개가 넘어 보였다. 역시 정감록의 탄생지로써 손색이 없는 곳이겠다는 생각만 든다. 그러나 여기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은 고래로 부터 민간신앙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중요한 곳이다. 지리산의 하악단과 더불어 민간신앙의 견인처가 되었던 중악단!

 

특히 이곳 계룡산 중악단은 조선조말 명성황후가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민간신앙의 성지가 되었던 곳이다. 중악단 입구에는 명성황후가 머물렀다는 숙소도 있었는데, 템플 스테이로 머무를 수도 있다는 안내문구가 특이한 곳이었다. 마침 그곳에서는 산신제가 열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명성 또한 여실히 과시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아줌마 부대들의 산신신앙 없이는 민간종교가 자생할 수 없는 구조임을 다시한번 실감하던 날이었다. 옛적에는 신원사가 조선의 10대 명찰 중의 하나였다는 사실과, 신도안 부근의 혈맥 중 가장 기가 센 곳이 신원사라는 느낌 또한 강하게 들던 참배의 날이었다. 거기에 비하면 갑사는 조금 지세에서 밀려나 있었다. 예전에 갑사에서 동학사로 계룡산 능선을 크로스해 봐서 어느 정도 지세를 파악하고 있던 감으로 하는 소견이니 빈소리는 아니겠다.

  

 

 

 

     사천왕문

 

     종무소

 

     관음전

 

    피안의 경계로 들어서는 노장님

  

     중악단

 

    이곳 산신은 조선개국조인 이성계 같다는 늬앙스를 풍긴다

 

    자리가 가득 차 입구까지 기도객들이 도열해 있었다

 

    중악단은 3단의 경계를 이룬 특이한 구조였다

 

    신원사의 겨울 모습

 

    선방

 

    어느 스님의 정성일까?

 

    계룡산 정상부

 

    한국정신문화연수원 가면서 다시 돌아본 계룡산 라인

 

 

 

 

 

- 2014년 4월 5일 완성하다 -

 

 

 

 

德  山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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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돋움체-필자 글(녹색), 궁서체-인용 글(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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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zanne - 향기로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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