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각사 연꽃축제
[ Pogyosa Report ]
무각사 연꽃축제
일 시 : 2015년 4월 26일(일)
오늘은 상무동 무각사에서 어린이를 위한 연꽃축제가 있는 날이다. 광산구 길상사의 주지이신 도제 스님께서 해마다 주최하시는 축제라는데, 포교사 봉사날로 정해져 있어 참석했다. 싱그런 봄날에 아름다운 동심과 어울려 놀던 연녹색의 감미로운 날이 되었다. 봄에 솟아나는 연록색의 싱그러움 처럼 티없이 맑고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함께 동참하는 즐거움은 가히 신선급의 세계라 할 수 있다.
도제 스님은 금남로의 원각사에 주지로 계실 때 문인화반을 다니면서 사군자를 배우며 인사하고 지내던 사이다. 도제 스님께서는 여전히 불도저 같은 마인드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문인화반의 스승이셨던 존경하는 송담 선생께서도 어린이 사생대회 심사위원으로 나와 계셔서 인사를 드릴 수 있었다. 너무 반갑게 맞아 주시어 옛 추억이 물씬 솟아났다. 선생님과 문인화반 화우들과 함께 내 토굴인 명경헌에서 파티하며 놀던 생각을 회상하시는 선생님은 그러나 많이 연로해 보이셔서 걱정이 들었다. 따님을 국회의원으로 만드신 분이니 얼마나 그 노력이 대단하셨을까 짐작해 보면 존경의 예를 아니 바칠 수 없다. 자식을 흔히들 자신의 이정표요 자화상이라 하지 않던가 말이다. 두 분 다 대단하신 분!
- 불교회관 법당 부처님 -
-오늘 총괄하시는 어린이포교팀장님 -
- 도반들이 진지하시다 -
- 이제 봉사하러 나선다 -
- 무각사 앞마당에 잔치판이 꾸려졌다 -
- 오늘 사회 보실 포교사단의 무착 이재언 사무국장님 -
- 도제 스님의 대회사가 있었다 -
- 도제 스님 -
- 광주전남포교사단 선철 김정연 단장님 -
- 심사위원 송담 김송자 선생님 -
- 축가가 울려 퍼지고 -
- 향기로운 다향도 퍼져 나가고 -
- 옛 추억을 더듬으며 한 컷! -
- 다실 -
- 어린이들 잔치가 시작되었다 -
- 동심 -
창가에서 맹종죽을 잡았다
- 그리고 싶은 꽃 -
- 어린이들과 어른이 하나가 되었다 -
- 송광사 도반님(찍어 달라 말씀하시면 누구든 찍어 드린다) -
- 신록의 단풍잎 -
- 멧비둘기 -
- 무각사 법당에서 예불을 올린다 -
- 산책하던 중 잡은 아름다운 커플 -
- 사생대회가 절정에 이르렀다 -
- 동심으로 돌아가기 -
연꽃축제에 오기를 잘 했다 싶다. 어린이들과 함께 동심에 젖고 또한 추억의 좋은 분들도 만나뵙고 나서는 발걸음이 5월을 향한 신록처럼 생동으로 차 오르니 말이다. 열심히 해낼 수 있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낸다면, 그의 마음에 항상 동심 같은 연꽃 발심이 깃드리라 싶다. 그러니...... 열심히! Never Give Up!
- 2015년 4월 27일 완성하다 -
德 山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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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돋움체-필자 글(녹색), 궁서체-인용 글(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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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zanne - 향기로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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