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순례기

화왕산의 옛 터 - 창녕 극락암

梅君子 2015. 8. 6. 17:35

[ Photo Report ]


화왕산의 옛 터 - 창녕 극락암

 

 

일 시 : 2015년 7월 31일(금)

 

 

 

 

화왕산 관룡사를 보고 [석문의범]에 나와있다는 유서깊은 암자라 하셔서, 스승님 뫼시고 옆 계곡으로 3Km 정도 떨어진 극락암을 참배하기로 했다. 관룡사를 내려와 매표소 아래서 좌회전하여 계곡을 따라 오르면 이내 고풍스런 석축에 둘러싸인 극락암이 나왔다.

 

차량을 파킹하고 올라 서려니 스승님은 이미 부처님께 참배하러 들어가셨다. 의례껏 맨 처음에 부처님을 찾는 스승님의 모습이 경건하기까지 하다. 한 평생 부처님을 뫼시면서 살아오신 스승님의 한결같으신 모습은 많은 가르침을 주신다. 내놓고 도인이고, 깨달았다고 하는 그런 이류가 아닌 까닭에 존경스런 마음이 더욱 더해진다.

 

칠성각에서 바라보는 극락암의 지기는 명쾌하고 양명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화왕산의 불기운이 가득 넘치는 탓에 그런 느낌이 들었으리라...... 

 

 

 

 

    일주문

 

    루각과 선방(우측)

 

    양진당(선방)

 

    요사

 

    고졸함

 

     정성

 

 

    법당

 

 

    청량함

 

    산령각

 

    고적함

  

    극락암 전경

 

    독성

 

    산신령

 

    산그리매와 누각의 처마선이 조화를 이룬다

 

    좌대를 떠올린다

 

    창살

 

    양진당에서 바라본 요사

 

    홍련

 

    산중한담

 

    자애로우신 분

 

    지효 스님

 

    혼자 불사를 이루신 듯......

 

    단정하다

 

    보기좋게 다정하신 모습이 마치 부녀지간 같다 

 

    홍련의 미소

 

 

 

 

 

- 2015년 8월 2일 -

 

德 山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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