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순례기

8월 정기비박 | 비박/캠핑이야기

梅君子 2015. 8. 10. 10:57

 

[ Photo Report ]


8월 정기비박 | 비박/캠핑이야기

 

 

 

일 시 : 2015년 8월 8일(토) ~ 9일

 

 

 

 

8월의 정기비박 안내입니다.(슈랙의 미니멀캠핑 카페에 올린 공지글에 7분이 함께 참여했다) - 아래는 공지 내용

날짜: 2015년 8월 8(토) ~ 9(일)

 

장소: 영광 장암산 정상 팔각정 - 전망 좋은 곳

 

주차 : 광주 월드컵 주차장 또는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효리 장암산 행글라이딩 주차장

 

백패킹 모드로는 정상의 팔각정까지 300미터 정도 땀을 가볍게 빼야함.

차량으로 정상부 앞, 행글라이딩 주차장에 파킹하고 그 옆의(10M) 팔각정에 박텐트 피칭도 가능함.

자유롭게 참가 가능...

오후 3시 월드컵주차장 출발 

 

 

 

 

 

* 장암산은 전남 영광 지역의 산이며 전망이 빼어난 산으로 유명합니다.

장암산 정상부에는 행글라이딩 이륙장이 조성되어 있어 차량으로 진입 가능하오니,

동봉하는 구글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해바다와 불갑산, 그리고 영광의 야경이 끝내주는 곳입니다.

 

 

 

 

- 장암산 정상 팔각정 -

- 정상에서 내려다 본 행글라이딩장과 팔각정 -

= 행글라이딩장의 텐트 설치 -

- 불갑제 쪽 조망 -

- 전남 영광군 묘량면 삼효리 장암산 행글라이딩 주차장으로 집결 -

토, 일요일에 비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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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실제 상황 보고다!

 

 

 

 

 

8월의 입추지절에 7분의 산벚들이 장암산에서 뭉쳤습니다.
다도. 미운오리. 우공이산. 좌회전. 산이조아. 소야. 그리고 매군자.

우정에 취하고 재즈에 취하고...
바람에 취하고 덕담에 취하고...

지나가는 바람이 50%의 취기는 안고가니... 도대체 취하지를 않는다고 우공이산님이 말합니다.
가을바람 부는 산정이 정말 추위를 느끼게 해줍니다. 추워요!

그말 실감 나세요?
추워요!!!

  

 

 

 

 

    텐트 피칭하는 동안 행글라이딩도 함께 했다

 

 

    오랫만에 우공이산님도 함께 하고

 

    모두들 설영준비로 바쁘다

 

    소야님은 부러 텐트를 안 가져와, 햄먹 비박하겠다고(부럽~)

 

    간지 나는 해와 달님의 마모트와 힐레의 조화 

    매군자는 간소하게 야전텐트 모드로 준비했다

 

    우공이산님의 컬렉션이 단연 인기짱이었다

 

    폭염을 피할만한 장소로 산 정상만한 곳이 있을까?

 

    1969년 독일산 페트로막스가 석양과 빚 견주기를 한다

 

 

 

    소야님의 쌍불 퍼포먼스

 

    동영상으로 보시도록 (돌으란다고 도냐? ㅋ)

 

 

 

    밤이 깊어진다

 

    해와 달님의 샐먼 샐러드가 술안주로 등장하고(발사믹 식초를 안 가져왔다고 애석해 않아도 맛있었음)

 

    미운오리님의 불고기도 등장

 

    벗님 계시고, 바람 있고, 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쏘냐! (좌 다도님, 우 소야님)

 

    발사믹 식초대신 오이냉채 국이 들어가고 (우측 미운오리님-뒷풀이 부담해 주셔서 Special Thanks!)

 

    두주불사, 안주불사, 우정불사, 냉풍불사! (가운데 우공이산님, 흰모자 좌회전님)

 

    맥주에 소주에 고량주를 먹어도 끄떡없는 산벚들! (흰모자 옆 해와달님)

 

    우정의 밤이 깊어만 간다

 

 

    왜 우정인가? 동영상으로 꼭 보시도록! 

 

 

    장암산 랜턴 쇼에 영광분들 UFO출현이라 하지 않으실까?

 

    그렇게 우정의 밤이 깊어 갔다

 

    폭염의 날들에 열대야의 날들에 너무나 춥게 보냈다? ㅎ (진짜!!!)

 

    속쓰린 이를 위한 소야님의 특식 북어국

 

    좌회전님의 토마토 스프도 곁들이고

 

    밤내내 서늘한 기온에 우리는 가을을 만났다

 

    그렇게 하염없이 오전을 보내고

 

    이제 우리는 떠나온다 (좌측 소야님, 우측 해와달님)

 

    정자를 물청소로 마무리하고 모든 쓰레기는 되가지고 하산했다

 

(상기 적은사이즈의 사진은 해와달님의 작품입니다)

 

 

 

 

열대야의 8월을 냉풍 가득한 서해 바닷바람과 함께하며 우리는 너무나 행복해 하였다. 그게 사는 맛이요 멋 아니겠는가?

 

우정이 가득한 산벚들과 함께라면 지구끝도 좋다.

모두들 산매너가 끝내주는 카페 식구들......

 

항상 맑고 밝게 그리고 운수도 대통하시기를......

 

 

 

 

 

- 2015년 8월 10일 완성하다 -

 

 

 

 

德  山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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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돋움체-필자 글(녹색), 궁서체-인용 글(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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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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