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해도의 명소인 분재식물원

압해도의 명소인 분재식물원

 

 

 목포에서의 점심을 마치고 우리는 압해대교를 건너 압해도로 갔다.

압해도는 신안군의 큰섬으로 목포 앞바다에 있는 섬인데,

최근에 연육이 되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안군 증도도 연육이 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었는데...

오늘 찾아가는 압해도도 새로운 볼거리가 있었으니...

신안군에서 의욕적으로 조성한 분재박물관이 바로 그것이라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어느 개인이 조성한 식물원이려니... 했는데,,,

지방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조성한 곳이었다.

그러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았다.

이곳까지 공력을 들여 찾아오는 성의를 봐서라도 그게 좋을 것 같았다.

모두 비슷비슷한 섬들인데 식물원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애써 찾아 온다면... 기름값 보조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ㅎ

 

아무튼 압해도의 분재원에는 내가 그렇게도 보고싶어하던 매화분재가 있었다.

고풍을 자랑하는 수령도 꽤나 되어 보이는 매화를 바라보는 마음이 설레었다.

곰솔이나 철쭉 등... 섬나라에서 자생하는 특유의 귀한 분재들이 많아서...

어렸을 때 부터 분재에 관해 관심이 많았고... 키우기를 좋아 했는데...

많은 갈증이 해소 되었다.

그러나... 규모 면에서 아직은 그 수량이나 정원의 펼침이 방대한 것은 아니므로...

이곳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그점을 감안했으면 좋겠다.

 

 

 

 

小 鄕   權  大  雄  書

 

 

일 시 : 2010년 8월 11일 (수)

 

장 소 : 신안군 압해면 분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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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배경음악은 " 물 소 리 "

 

  

- 2010년 8월 13일 완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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