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leria 戀歌 詩選 - 46 >
속세로 내리는 길
- 小 鄕 權 大 雄
아득한 옛적에 시작했을
길 위에서 우리의 일생은
시작하고 저문다
오늘 속세로 내리는 길 위에
두 여인이 함께 걸어 간다
머나먼 추억의 단초부터
현재의 추억 만들기까지
모두 다
인생여정으로 기록된 길
여인아 여인아
이제는
밝고맑은 생각으로만
길을 내리려무나
밝고맑은 생각은
밝고맑은 미래를
보장하리라 믿는 까닭에
그렇게 두 여인의
행복을 빌어 드린다
2011년 10일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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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鄕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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