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暝想의 明耕軒 - 46 >
금사철과 금마삭
- 小 鄕 權 大 雄
自然에는 무수한 생명있다
무량겁으로 이어지는 진한 목숨들
그 안에 너와 내도 있다
어느 날 내 품에 안긴
금사철과 금마삭의 생명은
내가 주관한다
우습다!
생명을 내가 주관하다니......
말이 안된다
내가 보살펴 준다 해서
그 생명이 내 것이라는 논리는
정말 맞지 않다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는데
내 목숨조차 내 것이 아닌데
어디에 분별이 있더냐
어디에 만물의 호적 기재되었더냐
우습다! 생멸의 법칙 論함이여!
2011년 11일 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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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鄕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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