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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暝想의 明耕軒 - 96 >
- Meditate To Muse Of M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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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들 익어가는데
푸른 하늘 점점 짙어가면
가을도 점점 짙어가고
감들 익어가는데
내 여윈 맘도 야물어졌는지
궁금한 마음 앞서고
뒤따라 오는 탐심에게
이를 데 없는 교훈으로
타일러 보니,
가을뜨락 내려앉은
오후의 나른함이
지도 피곤타 졸고 있는데
무심결에 치어다 본 하늘가
잠자리 몇 마리
지들도 있다며,
멤돈다
정녕 가을인가보다
- 小 鄕 權 大 雄 ( infol@daum.net ) |
지난 편지 보기 ♪비와 우산 2011년 12월 24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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