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명경헌
< 暝想의 明耕軒 - 97 >
- Meditate To Muse Of MGH -
단풍 들었다
마음 속에 짐이 있는데
그것은 내려놓지 못하는 상념이다
그 허망한 想念들 속에서
추려내 보면 아무 것도 없다
그러니 허망함이다
곰곰 생각해 보니
단풍도 허망할거다
먹여 주고 키워줄 땐 언제고
이제는 떨어지라 한다
허망하다
삶이라는 것이
- 小 鄕 權 大 雄 ( infol@daum.net )
지난 편지 보기 ♪ Forever 2011년 12월 25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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