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아 연가 詩選
< Valeria 戀歌 詩選 - 126 >
- Love Song For Valeria -
우리 큰형님
일찍 가신 아버지의 기둥을
떠맡으셨던 큰형님!
우리 집안의 어른이시다
항상 굳굳함으로
집안에 힘을 주셨으니
어찌 감사 드리지 않으랴
신랑혼주석에 앉으셨던
우리 큰형님의 자애로운 미소를
우리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어머님을 봉양하심이
하늘님을 떠받들듯이 하셨으니
어찌 귀감이 되지 않으랴
삼백예순날 집안 걱정하시며
두루두루 펼치시던
맑은 향기 예 있으니
오래도록 계셔 주시기를
지난 편지 보기 ♪ 내가 만난 사람은 모두 아름다웠다 2012년 1월 17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