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죽수매찬竹樹梅讚

梅君子 2012. 2. 24. 03:30

 

 

 

< 풍경에 취한 데생 - 3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죽수매찬竹樹梅讚


 

엄동설한 매화 보자 죽수매 혼 담아 왔다

정성으로 키우기를 수삼차례 지났더니

어느 순간 찾아 오신 백매 홍매 늘씬하다

 

연분홍빛 겹치마를 질끈 동여 매었으니

펼쳐진 잎 화려할 손 깊은 암향 청정할 손

아득하게 안겨 오니 화중낭자 틀림 없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children's story                2012년 2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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