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39 >
- Devote Cantata to Nature -
붉은 찔레꽃
찔레꽃 붉게 물들으니
장마가 오나 보다
싱그런 봄 지나고
장마가 시작되나 보다
찔레꽃!
여린 붉음으로
고운 자태 뽐내고
봄은 저만치 밀려나며
숲새들 소리도 맑은데
정작 나의 꽃은
필 생각도 않는다
아쉬움이 깊어서일까
미련이 남아서일까
꽃아, 피려무나
너의 진면목!
보여 주려무나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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