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96 >
- Devote Cantata to Nature -
굿모닝 섬진강!
하늘 열린 이래로
섬진강은 영원하다
이제 돌아와
섬진강 바라보니
소년시절의 나
떠 오른다
섬진강 줄기 따라
처음으로 지리산
동계등반 가던 날
아득한 경계 열리며
환희심으로 껴안아 주던
섬진강아
이곳에 머무르며
과수 키우고
시나 쓰고 싶다던
소년의 희망 그립다
너는 좋으니?
뭇사람 설레게 해놓고
말없이 흐르니
그리도 좋으니
담에 또 보자던
너의 젊음은 그대로인데
나만 홀로 쇠었으니
來生에서나
또한번 꿈꿔 볼꺼나
과수 일구고
詩나 쓰자던......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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