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소네트
노을 단상
이제
노을 지는데
무슨 할 말 있겠는가
살아 오면서
수없이 보아 온
노을이었는데
다만
마음 속 상념만
걸러내지 못했다
모두 잊으리라
노을에 묻으리라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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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이 주는 소네트 - 28 >
- Sonnet from For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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