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소네트
얼어 붙은 나날
천지가
꿈쩍 못하는
석고상이 된 하루
바람도 찾지 않는
얼어 붙은 나날들에
무엇이 그리워 그대,
창밖으로
마음 서성이는가
가고 싶으면
간다고 하자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 하자
그리고......
잊을 건 잊자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2012년 12월 13일 (목)
♪ Terrace Wind
< 숲이 주는 소네트 - 49>
- Sonnet from Fore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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