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소네트
아무리 눈 와봐라
천지가 하얗게
변해도
변치 않는 힘 있으니
흐름이다
흐름은 모든 사물
멈추어도
기 죽지 않고
움직임 계속한다
흐름 중에서도
계곡물 같이
강한 움직임 있을까
그러니 본받을만 하다
바람은 어느 순간
정적에 멈춤을
받아 들이지만
흐름은 다르다
흐르지 않으면
생명력 잃기에
결코 멈추지 않는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2012년 12월 11일 (화)
♪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 숲이 주는 소네트 - 47>
- Sonnet from Forest -
<사진과 글은 저작권이 있는 자료이오니,무단 사용시 그 출처를 꼭 명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