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소네트
백바위
영광의
세월 안고
여기 누웠다
누군들
서있음이
싫을까 보냐
그러나
서있으면
언젠가 쓰러진다
그냥
누워서
삶을 관조하겠다
거친 바다에
부대끼지만
생명력 존중하련다
그렇게
세월의 무상함
껴안겠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2013년 2월 18일 (월)
♪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 숲이 주는 소네트 -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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