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손(從孫)의 결혼식 (상무동-에스타워 컨벤션에서)

오랫만에 만났던 조카와 조카 사위 그리고 사랑하는 종손 윤시원군의 Wedding Photo!

Congratulations!!!

- 윤시원군의 Wedding Photo -

- 둘 다 선생님이라 제자들의 축하 속에 치러진 낭만의 결혼식이 멋져 보였다 -

- 양가 어머니의 인사가 이어지고 -

 

- 신랑이 보무도 당당하게 입장하고 -

 

- 신부가 아버지 손에 이끌려 입장하면 -

 

- 아름다운 결혼식은 이어지게 된다 -

 

- 칵테일 글라스에 축복의 와인이 담겨 지고 -

- 양가 부모님의 합동 인사가 진행되고 -

 

- 그렇게 축복 받은 결혼식이 이어졌다 -

 

- 두 집안의 기념촬영도 이어지고 -

- 친척들도 촬영에 임하고 -

- 외가쪽은 결례라 참례치 않기로 했다 -

 

- 카펫 바닥도 황홀해 보이느 가운데 -

 

- 누님과 조카(축복 받은 혼주와 그 어머님) -

- 신자 누님 딸 윤주와 우측은 영배 마눌님 -

- 영배가 매우 듬직하게 커주어 고마웠다 -

- 종손(從孫)의 결혼식에 모인 조카들 (상무동-에스타워 컨벤션에서)

사람의 인연과 만남이란 참으로 묘하다.

그렇게 오랫동안 뜸하다가도 갑자기 만나는 일이 거푸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 일이란 참으로 알 수 없는 노릇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카의 아들이자, 내 종손從孫인 윤시원군의 결혼식에 부러 참석한 것은 연로하신 큰집 민자누님께 안부 드리려는 일과 함께,

집안 문제로 좀 시끌스러운 일을 막내가 나서서 풀어 보고자 함이었다.

큰집 작은 형에게서 시간을 내 만나 하루내내 그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기회 닿는대로 내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 하나 생겼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인연으로 어제는 상무동 에스컨벤션에서 열린 윤시원군의 결혼식에서 많은 친척들과 오랫만에 즐거운 만남을 가질 수가 있었다.

아름다운 만남이 계속 좋은 인연으로만 이어지기를 하늘에 기도 드리던 심정이었다.

모든 일을 아름답게 계획하는 자!

그에게 하늘은 보답을 주실 것이다.

조카 사위가 <아름다운 재단>에 어제 결혼식 축의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사실을 대하고서,

그 재단의 이사장님을 선배로 모신 입장에서, 너무나 고마운 일이라 생각되어 매우 흐믓한 마음이 들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결단이 아니었고......

아무나 흉내낼 수 있는 아름다운 결단 또한 결코 아니라 생각하는 까닭에......

윤서방의 용단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이번이 두 번째란다, 세상에!)

이런 조카 사위를 두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러운 생각이 드는 하루를 보냈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조카 사위의 앞날에 광영이 늘 함께 하기를 바란다!

그렇게 계사년은 흘러갈 것이고...... 대망의 갑오년이 새롭게 우리 곁에 다가 올 것이다.

어서 오렴.

Welcome New Year!!!

 

- 2013년 12월 29일 완성하다 -

 

 

 

 

小鄕 權大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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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돋움체-필자 글(녹색), 궁서체-인용 글(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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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To Heart / Ernesto Cort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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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8_12-09-59_-136970504.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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