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暝想의 明耕軒 - 61 >
- Meditate To Muse Of MGH -
문방사우 펼쳐놓고
- 小 鄕 權 大 雄
장마에 어디 갈 일 있겠나
무심코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문방사우 펼쳐놓고
마음으로 백매 홍매 그려본다
아무 때나 볼 수 없기에
더욱 그리운 매화군자님 그려본다
文房四友에 四君子 함께하니
이 멋진 격에 스스로 취한다
내는 그림과 서예 모른다
묵향 가득한 沈寂만 향유할 뿐이다
애시당초 장마 아니었으면
펼쳐보지도 못했을 경지 다가오니
'一切惟心造라......'
어허! 여기가 어디라고?
잔나비 기웃대려 하니
경거망동한 사치스러움 혼내 본다
2011년 11일 19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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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 鄕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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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은 ; 데이 트립 - Loving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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