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 풍경에 취한 데생 - 34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아늑한 섬으로 돌아 가리라
나
돌아 가리라
새들
지저귀고
파도소리 조요로운
그곳
숲속에는
아름다운 꽃들 만발하고
바닷가엔 꽃구름 피었겠지
속세
일일랑
나의 것이 아닌듯
아무런 미련도 두지 않으리라
그저
바람 놀러 오면
벗삼아 이국 소식 들으며
아름다운 날들만 가꾸리라
항상
그리워 했던
내마음 자리 찾아
미련없이 돌아 가리라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Twinkle Twinkle 2012년 3월 26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