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 풍경에 취한 데생 - 35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바람의 언덕
한 때 나마
언덕에 올라
바람을
맞아본 적 있는가
답답한 마음에
바람을 맞이하고
시원함
느껴본 적 있는가
별빛 안고
바람과 노닐며
이국의 향취
그려본 적 있는가
바람의 언덕에서
못다한 정한도
모두 날려 보내며
울어본 적 있는가
가슴을 열어
바람에 길을 내어주고
사랑하고픈 마음
다짐한 적 있는가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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