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23 >
- Devote Cantata to Nature -
바람소리 물소리
오로지 들리는 소리는
새소리
물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맑은 유리잔 부딪히듯
울리는 새소리
옥구슬 구르는 듯한
소리들을 껴안고 가는
바람소리
내 귀는 삼라만상의 소리
들을 줄 아니
무척 행복한거다
나비들은 소리낼 줄 모를까?
벌들은 잉잉거리는 소리 밖엔
정녕 못 내는 걸까
이리저리 생각하며 걷는
숲속 명상길에
구름들 마중오는 소리
또 들린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Twinkle Twinkle 2012년 6월 4일 (월)
<사진과 글은 저작권이 있는 자료이오니, 무단 사용시 그 출처를 명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