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클로버

梅君子 2012. 6. 6. 07:48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25 >

- Devote Cantata to Nature -

 

 

 

클로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지천에 앉은 그대


풀잎으로 풀잎으로

하냥 사는 날들이

싱그러운 까닭은

생존에 대한

부끄러움 없기 때문


그렇게 누만년을 지내왔어도

항상 그 자리인

새악시 같은 너는

정녕 우주의 메신저

사랑의 간결함 아닐까


오늘도 클로버

바라 보면서

풀잎의 범부같은

나투임이

여래로 보인다


거룩하고 아름답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A Breeze of Summer            2012년 6월 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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