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6월의 끝

梅君子 2012. 6. 30. 06:45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49 >

- Devote Cantata to Nature -

 


 

6월의 끝

 

 

 

 

마음 가는대로

계절은 흐르는 듯 보이지만

세월은 나태를 용납치 않으며

질서를 강조한다

 

6월의 끝

태양도 잠시 숨을 고르는 날

이제 자연에는 맹더위

夏장군 찾아 오실 준비 끝냈다

 

두고 보아

모두들 나태를 일삼으며

계절의 질서를 망각하였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을 걸

 

힘든 나날들

맹폭의 여름 들어서면

그대들도 자연과 함께

새로운 힘을 얻으리니

 

그렇게 더위를 이겨 내렴

아무렇지 않게

여름 이겨 내면

보상받는 가을 오지 않겠니?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Terrace Wind                    2012년 6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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