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51 >
- Devote Cantata to Nature -
장미향
아무도 몰래
꽃을 피웠다
그러나 달콤한 향기에
아름다운 자태 들키고 만
장미꽃, 할 말 없다
내는 그저 때가 되어
모습 드러냈을 뿐이어요
내 향기 달콤하다만 마시고
흠뻑 가져 가세요
나누어 드리고 싶을 뿐이어요
하늘님의 정성으로 만든
장미향 가져 가세요
꽃향기 가득한 천지에
벌들 잉잉거리고
새들 즐겁게 노래하는데
구름도 멈추어 향기에 취했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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