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장미향

梅君子 2012. 7. 2. 07:00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51 >

- Devote Cantata to Nature -

 


 

장미향

 

 

 

 

아무도 몰래

꽃을 피웠다

 

그러나 달콤한 향기에

아름다운 자태 들키고 만

장미꽃, 할 말 없다

 

내는 그저 때가 되어

모습 드러냈을 뿐이어요

내 향기 달콤하다만 마시고

흠뻑 가져 가세요

 

나누어 드리고 싶을 뿐이어요

하늘님의 정성으로 만든

장미향 가져 가세요

 

꽃향기 가득한 천지에

벌들 잉잉거리고

새들 즐겁게 노래하는데

구름도 멈추어 향기에 취했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I Will                   2012년 7월 2일 (월)

 

 

<사진과 글은 저작권이 있는 자료이오니, 무단 사용시 그 출처를 명기해 주세요>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랑개비  (0) 2012.07.04
푸르른 강변  (0) 2012.07.03
꽃의 미소  (0) 2012.07.01
6월의 끝  (0) 2012.06.30
계절의 여왕  (0)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