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주는 소네트
담쟁이
담쟁이는
허리가 약해
홀로 설 수 없어요
누가 도와 주어야
푸르름 펼치니
실로 딱하지요
그래도 곁에서
많은 이들
도와 준답니다
바위던 나무던
또는 풀밭이던 간에
함께 살자 합니다
그래 담쟁이는
외롭지 않게
어우러져 산답니다
바람에게
인사도 건네고
꽃도 피우며 산답니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2013년 2월 24일 (일)
♪ Daisy Day
< 숲이 주는 소네트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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