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5월의 일상 기록 - 방장 보성 스님

 

[ Photo Report ]

불기 2559년 음력 4월의 기록 - 방장 보성 스님

 

 

 

일 시 : 2015년 5월 25일(월)

 

 

 

 

 

올해 초파일이 든 5월은 정말 바쁘게 보냈다. 할 일을 줄여야할 60대에 나름 바쁜 것이 탓할 일은 아니나, 자신의 정진을 위해서라면 줄일 일은 정말 줄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올해 5월은 포교사 품수를 위한 2차 수련의 과정도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야만 하였다. 그런 틈틈이 초암산과 사자산 백패킹을 다녀온 일은 정말 잘한 일이라 싶다. 산정에서 홀로 명상에 드는 야영이야말로 나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기는 귀한 날이니까 말이다.

 

가능하면 이제는 나도 정리해야 할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산정山頂에서 여러날 명상에 드는 시간을 많이 가져 보기를 소원한다. 발심만 한다면, 그리고 정성만 있다면 아주 쉽게 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5월 들어 읽고 있는 책

 

요즘 사군자로 그리고 있는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첫 작품인데 처제한테 선물로 주었다)

 

포교사단 4월 법회

 

무각사 경내 갤러리 홍매

 

포교사단 5월 법회

 

대원사 회주 현장 스님 법문

 

초대 포교사단 단장님 강의

 

해남 출신이시란다

 

 포교사단 6월 법회 겸 집체교육이 7시간 강행군으로 있었다(6월 6일)

 

문화예술팀의 난타 공연

 

 

초파일 보림사 선차대회 스냅

 

동국선원에서 스승님과 이영관 옹

 

송광사 초파일 관욕의식

 

 

 

 

작약꽃이 고웁다

 

응진전이 개방된 초파일이라 참배 드리러 삼일암에 올랐다

 

마침 방장 스님께서 길상헌에서 삼일암으로 옮겨 오셨다기에 친견례를 드리기로 했다

 

공양 수발을 들어주시는 보살님들

 

공양 드시기를 기다렸다(좌측 효봉대선사, 우측 구산대선사)

 

목우가풍

 

방장이신 보성 큰스님께서 약 5분간 짧은 법문을 주셨다

 

오늘은 수선사길이 개방되어 그 길을 지나쳐 국사전쪽으로 내려 왔다

 

어여쁜 목단

 

 

귀로에 율원장이자 율학승가대학원장이신 대경 스님 뵈러 율원에 올랐다

 

율원은 청정한 스님들께서 정진하시는 곳이라 일반인 출입금지 구역이다

 

  율원장실에 들려 인사를 드렸다

 

  일본 가실 때, 도연당 스승님께서 모자를 안 쓰고 가신다고 필자에게 맡겼던 정글모를 갖다 드렸다

 

석창포 석부작이 신선하다

 

출입금지 구역이라 청을 드리고, 비니원의 부처님 뵈러 올랐다

 

소박한 법단이 오히려 신선했다

 

율원의 상징 비니원

 

 

 

 

그렇게 바쁜 5월을 보냈다.

 

 

 

 

 

- 2015년 6월 8일 완성하다 -

 

 

 

 

德  山    權  大  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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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 돋움체-필자 글(녹색), 궁서체-인용 글(검은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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