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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에 취한 데생 - 51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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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세쿼이어
하늘빛 안고
무성한 가지 뽐내며
신작로 호위하는
메타세쿼이어
하늘구름 바라보며
오늘 소식 묻고는
한낮에는
졸기만 한다
사람들 오르락거리고
차들 들락거리고
새들 펄럭거리지만
심심한 하루하루
태산처럼 앉았으니
듬직해 보이지요?
그러나 하늘바라기
쉬운 일은 아니죠
아쉬움 무엇이나요
그리움, 설레임
무엇이나요
한낱 꿈 아니던가요
큰가지 펼치고
무료한 오후 보내며
조는 듯 마는 듯
선정에 들어 무심타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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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 ♪ Silent Moon 2012년 4월 1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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