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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에 취한 데생 - 55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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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향기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선율로
맑은 멜로디 흐른다
오늘도 이승에서는
다함 없는 정성으로
매화낭자 꽃 피운다
음률과 향기가 만나는
티없는 옥빛하늘에
바람이 시리다
함께 다하지 못했던
소망들 건져다가
향기로 적셔주면
매화향기!
그윽하게 퍼지면서
맑은 소망 하늘로 오른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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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 보기 ♪ 어머니은혜 2012년 4월 1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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