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에 취한 데생

매화향기

梅君子 2012. 4. 16. 07:12

 

 

 

 

< 풍경에 취한 데생 - 55 >

- Dessin for Enraptured at the Scene -

  

 

 

매화향기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선율로

맑은 멜로디 흐른다

 

오늘도 이승에서는

다함 없는 정성으로

매화낭자 꽃 피운다

 

음률과 향기가 만나는

티없는 옥빛하늘에

바람이 시리다

 

함께 다하지 못했던

소망들 건져다가

향기로 적셔주면

 

매화향기!

그윽하게 퍼지면서

맑은 소망 하늘로 오른다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어머니은혜                   2012년 4월 16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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