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자연에 바치는 칸타타 - 62 >
- Devote Cantata to Nature -
밝은 넝쿨꽃
오늘도
담장에 어여쁜
빨간 장미 납시었다
여름이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에
꽃으로 인사 드리니
그대들 즐기시라
깊어가는 여름에
넝쿨꽃 떼로 피었다
이렇게 찬란하면
어쩌라는 거니
바라보는 마음에
빨간 물 들린다
이만하면 되었다
그리움도 타 버렸으니
무얼 더 바라랴
- 小鄕 權大雄 ( infol@daum.net )
지난 글 보기 ♪ Secret Diary 2012년 7월 13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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